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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
종교적인 측면에선 어느 특정 종교를 믿고 있지 않으며, 철저히
자연주의자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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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
'왜 제가 석굴암에 대해 이렇게 출판하였냐'고 하면 우리 모두가 당면한 현실에 대해 좀 더 진솔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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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면하고
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. (싣다-ㄹ타도 그런 깨달음을 일깨워주고자 했던 것이지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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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,
삶이란 고통스러운 것이고, 그러한 고통을 감내하며 생활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거늘 현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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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이
타인의 희생을 강요하여 자신의 안위를 추구하는 그런 이율배반적인 모순 속에 허덕이고 있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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것이 아닐까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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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으면
있는 대로 걱정, 없으면 없는 대로 걱정... 아마 석굴암을 지을 그 당시에도 그런 걱정에서 비롯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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것이
아닐까요(물론 걱정의 차원은 다르겠지만)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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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이
있는 만큼 열정도 식지 않는 법, 그래서 석굴암의 정교함은 더욱 빼어난가 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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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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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것이
당면한 현실에 한줄기 빛으로 다가올 때의 그 찬란함에 매료되어 전 미흡한 지식을 뒤로 한 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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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
SeolGulAm에 대한 사이트를 서둘러 출판하게 되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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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년을
아우르는 빛나는 문화유산인 석굴암이 이제 동서양을 아우르는 깨달음의 견인차로 거듭나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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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면서
여러분에게 석굴암을 펼쳐보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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